구리둘레길 아치울마을 고구려역사문화길 아치울어린이공원

 

지난 주말에 구리둘레길 아치울마을에 다녀왔어요.

아치울마을에 집들도 너무너무 이쁘고 고즈넉하면서

정말 조용하고 살기 좋아보이더라고요.

 

봄꽃을 기대하고 구리둘레길을 다녀왔는데

아직은 쌀쌀한탓에 꽃은 피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어요.

 

 

아치울마을에서 쭉 올라오다보면 구리둘레길을 올라갈 수 있는 끝이보인답니다.

아치울 마을정원도 볼 수 있었어요.

 

 

꽃이 피지 않았지만 또 나름 겨울산으로서도 멋진 풍경이예요.

구리둘레길을 오를 수 있도록 길을 다라 올라가 봅니다.

 

 

마스크없이 좋은 공기를 맡으며 산책과 등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낮에는 조금 더웠는데 산속에 오니 너무 선선하니

좋았고 여름이 곧 다가오는 냄새가 났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아치울 마을정원이예요.

조금씩 푸릇푸릇한 풀이 나는게 보이면서

곧 봄이 올것같아요.

 

 

아치울 마을에서 구리둘레길로 올라갈 수 있는길들이 나왔어요.

지금 딱 선선하면서 등산하기도 좋아

가족끼리 산책하시는 분들도 꽤 보였답니다.

 

 

아치울 구리둘레길을 이용할때 주의사항이니

꼭 읽어보시고 조심해서 산책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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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님의 단편중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마을에 살았던 여류 소설가

한국의 대표적인 여류 소설가인 박완서님의

마지막 임금님 단편의 글귀가 있네요.

저도 덕분에 찾아보게도되고 아치울마을에 노란색으로 된 집이 박완서님이 사셨던

집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이곳 아차산은 용마산과 망우산등 주변산지와 연결이 되어있고

조선시대까지 이모두를 아차산이라고 불렀다.

아차산에 능선을 따라 작은 봉우리마다 '보루'라고 하는 군사유적이 있다.

보루란, 적을 막거나 적의 움직임을 살피기 위해 주로 산꼭대기에 만드러진 요새인데, 점령지로서 일반인이 거주했던

산성과 달리 교통로 확보를 위해 주변전망과 감시를 주로하는 곳이였으며, 여러개가 조를 이루고 있다.

 

 

중랑천과 아차산, 용마산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이 유적은 홍련봉 1·2보루와

아차산 1·2·3·4·5보루, 용마산 1·2·3·4·5·6·7보루, 시루봉보루, 수락산보루, 망우산보루 등 17개의 보루로 이루어지는데, 그중 일부를 제외한 10여 개의 보루가 고구려의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출처-

 

 

구리둘레길 아차산 생태문화길이라고해서

자세히 길 안내도가 되어있었어요.

구리둘레길 아치울쉼터에 가보기로하고 올라가 봤어요.

 

 

집근처에 이렇게 공기도 좋고 한적한곳에 산책겸 운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사각사각한 낙엽소리도 너무 좋았답니다.

 

 

조금 걸으니 나오는 구리둘레길 아치울쉼터예요.

아치울쉼터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전경들도 있어서

다른곳도 구경가면 좋을것 같아요.

명빈묘/ 고구려대장관마을/ 아차산 보루군/ 아차산4보루/ 구리한강시민공원/ 아천생태습지

 

 

아차산 생태문화길이라는 스마트안내판이 있어서

카메라를 키고 링크로 들어가니 이렇게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서 너무 신기했어요.

 

 

아차산쉼터에는 산책하다가 쉴수 있는 공간 벤치도 있는데

올챙이벤치라고 이름이 있어 봤는데

정말 올챙이벤치가 있었어요.

 

 

3월달과 다르게 4월달에는 더 푸릇푸릇한

산으로 변해있을 아치울마을의 산책등산로를 기대하며

다음에 또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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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후 내려오다보니 아치울 어린이공원도 보였어요.

 

 

 

조용한 아치울마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도 있고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그네와 미끄럼틀도 있네요.

 

커다란 아치형으로 된 벤치도

눈에 띄였어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부모님이 앉아서 볼 수 있게 되어있네요.

 

 

구리 아치울마을 정말 이쁜 건물들도 많고

이사오고 싶을정도로 조용한 마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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